서동용·유근기·이충재 등 경선 참여자 모두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는 경선참여자 전원이 선거대책위에 참여한 원팀 선대위를 발족해서 권향엽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에 따르면 민주당 경선에 나섰던 서동용 현 국회의원, 유근기 전 곡성군수, 이충재 전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과 김동준 권향엽 예비후보선대위 상임위원장 등이 공동상임선대위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정문 운영위원장을 필두로 전·현직 도의원, 전·현직 시·군의원들이 참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대위는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의 약 360여 명과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여 민주당 원팀으로 나서고 있고 상설위원회에는 여성, 청년, 농어민, 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직능, 인구감소, 다문화, 문화예술, 사회복지, 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지역의 필요한 정책과 의견을 소통하고 있다는 것이다.
선대위는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권향엽 후보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당의 핵심 가치와 정책을 유권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구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향엽 후보는 31일 구례 집중 유세에 이어 4월 첫날인 1일 유세는 광양읍 집중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서동용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대책위원회는 당의 승리, 권향엽 후보의 당선을 위해 원팀 민주당의 정신으로 힘을 모아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권향엽, 국민의힘 이정현, 진보당 유현주 등 3명의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을 전개하고 있다.
유홍철 기자 youhc6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