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22%보다 5.2% 높아
지난 총선 당시 동시간대 17.8%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전국투표율은 22%로 집계됐다. 광주는 27.2%로 전국 평균보다 5.2%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974만 7125명이 투표했다.

지난 21대 총선은 동시간대 투표율은 17.8%였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대선 당시이 동시간대 25.2%였던 것과 비교하면 3.2% 낮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31.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전북 28.8%, 광주 27.2%로 호남권에서 사전투표율이 높다.

세종(24.84%), 강원(24.16%), 경북(22.60%), 서울(22.35%), 충북(22.10%) 등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고, 대구는 17.59%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사전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소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한 상태로 방문해야 한다.

전경훈 기자 h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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