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종 31.28%...역대 최고치
전남은 41.19% 전국 유일 40%대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최종 사전투표율은 31.28%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최종 사전투표율은 31.28%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총선 사전투표 중 가장 높은 투율로,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율 대비 4%P 이상 높았다.
이 가운데 광주지역은 38%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남, 전북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순으로 119만 9920명의 유권자 중 45만 596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광주 지역구별로는 동구가 13만 3157명의 선거인수 가운데, 5만 505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41.35%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남은 41.19%로 가장 높았으며 전국 유일 40%대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6만 5232명의 유권자 중 64만 4774명이 사전투표에 나섰다.
한편 본투표는 오는 10일 진행되며,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야 한다. 지정된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아 기자 haha@gjdream.com
박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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