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스토리](581) 경제적 어려움 60대에 가전 지원
시골 거주 70대 할머니에 인덕션 등 설치해드려

빛고을 정신요양원을 방문하여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준 이판행 대표와 장선미 대표.
빛고을 정신요양원을 방문하여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준 이판행 대표와 장선미 대표.

 윤지현 아나운서께서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 사인볼을 기부해주셨습니다. 보육원 아이들과 그룹홈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야구공인데 큰 선물을 해주셨습니다. 야구공을 선물해주신 윤지현 아나운서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산구청 홍보실 이정수 미디어팀장께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인센티브 포상금 중 20만 원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광산구의 한부모 가정이나, 미혼모, 장애인 가정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소중하게 잘 사용하고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부에 동참해주신 광산구청 홍보실 이정수 미디어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심현 사무처장님과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하고자 광주재능기부센터를 방문해주셨습니다.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위상 강화와 처우 개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광주사회복지사협회 안병규 회장님과 심현 사무처장님, 그리고 직원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명 여성라이온스 클럽 회원들께서 각화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의 장수사진과 증명사진을 촬영해주셨습니다.

 20여명 어르신들의 메이크업과 사진 촬영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모처럼 사진 촬영에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대명 여성라이온스 클럽 라이온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남 나주시 남평 소재 빛고을 정신요양원에 다녀왔습니다. 광주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24호 샌드랑 붕어랑 젤리랑 사장님께서 맛있는 붕어빵을, 26호 튀밥전문가 이판행 사장님께서는 맛있는 튀밥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시설 입소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1번 스시후 사장님과 29번 승일네 사장님께서는 맛있는 음료를 기부해주셨습니다. 180여 분의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간식과 음료로 기쁨을 전달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사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60대 중반 김모 씨에 대한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현재 중장년 1인 세대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김 씨는 배우자와의 가정 불화로 인해 법적이혼을 하였고 슬하에 딸을 두었으나 오랜 기간 관계 단절 상태로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김 씨는 젊은 시절 복싱 체육관을 운영한 이력이 있으나 알코올 중독으로 결국 체육관 운영을 그만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알코올 의존증으로 인해 알코올 전문병원에 4차례나 입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퇴원을 할 때는 절대로 술을 먹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외로움과 자신이 처한 어려운 처지에 다시금 술을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 씨는 현재 근로자 대기소를 전전하면서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건설 경기 불황으로 인해 일감이 없어서 기다리다 그냥 돌아오기 일쑤라고 합니다.

 건강도 좋지 못한데 몸에 통풍 증세가 심해 병원 외래진료를 받아야 하지만 금전 부담으로 인해 양국에서 진통제를 구입해서 버티고 있으며 내향성 발톱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다보니 공과금이 3개월 이상 체납된 상태이며, 건강보험료의 경우는 41개월분이 미납이 돼 지속적으로 체납 독촉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연령 및 건강 상황으로 볼 때 상시근로가 어렵다고 판단이 되어 기초생활 수급권자로 신청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을 겪고 있다고 해서 가정을 방문해보니 가스렌지가 고장이 나소 사용을 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세탁기가 노후화 되어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해 선풍기와 가스렌지를 구입하여 지원을 하였고 재능기부센터에서는 세탁기를 구입해서 설치를 했습니다.

 김 씨는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계속해서 지출되는 돈을 갚지 못하다보니 독촉에 시달리느라 너무나도 힘이 들었는데 긴급지원 신청도 해주시고 생활에 필요한 가전까지 지원을 받게 되어 무언가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 씨가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라고 도움 주신 광주 남구 자원봉사센터 이은영 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70대 김 모 할머님의 지원 소식입니다. 김 할머니는 현재 7살 어린 손녀를 키우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들이 사업에 실패를 하면서 이혼을 하게 되었고 딸을 양육하며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빚이 많았던 아들은 늘 빚에 시달리며 지내게 되었고 어린 딸을 양육하느라 직장 취직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궁여지책으로 선원모집 광고를 보게 되었고 배를 타면 목돈을 벌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에 딸을 어머니에게 맡기게 되었고 배를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를 맡길 곳이 없었던 것을 알고 있던 할머니는 몸도 좋지 않고 경제적인 상황도 좋지 못했지만 핏줄이기에 손녀를 맡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치원도 읍내에 있었고 동네에서 친구 한 명 없는 곳이어서 아이가 살만한 환경이 아니어서 걱정도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어서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다리가 많이 아파서 수술을 하였고 재활 중이라 거동이 불편하고 기본적인 다른 병들도 있다 보니 생활에 불편함이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손녀에게 만큼은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은데 싱크대가 오래 되어 무너져 있는 상태이고 가스레인지도 고장이 나서 사용이 불가하다 보니 음식 조리에 힘이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위험이 덜한 전자렌지와 인덕션을 구입해서 지원을 해드렸고, 간편식들과 죽 종류 등 할머니와 손녀가 손쉽게 조리해고 드실 수 있는 음식들을 지원해드렸습니다.

 김 할머님은 이런 시골에까지 와서 도움을 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나 혼자 같으면 먹는 거 신경 안 쓰고 대충 살았을 것인데 손녀가 있다 보니 그러지도 못해 신경이 쓰였는데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되었다고 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손녀가 있어서 외로움도 덜하고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손녀자랑을 늘어놓으시는데 마치도 소녀 같으셨습니다.

 아빠와 다시 만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때까지 할머니와 손녀가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고 도움주신 ‘광주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성주 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문의사항 (그 밖의 센터에 대한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화 : 062)43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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