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스토리](586) 제8회 광주 공유의 날에 오세요!
학습부진 겪는 초등생 위해 학습 지원
40대 초반 김모 씨의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여성이며 현재 고등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양육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이혼했고 그로 인한 트라우마로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이혼한 전남편은 두 자 녀에 대한 양육비를 우급해야 하지만 경제적인 여건이 되지 않아 양육비를 전혀 지급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씨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꿈꿔왔지만 안 좋은 기억으로 얼룩져있고 우울증과 조울증 증세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 보니 삶에 대한 의욕이 점점 떨어져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자녀들에 대한 양육도 등한시하고 집안일을 하지 않아 깨끗하지 못한 환경이 됐고 급기야는 저장강박 증세까지 있어 쓰레기 집이 됐습니다.
김 씨의 가정에서 나오는 악취와 벌레 등으로 단지 내 이웃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골칫거리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한참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고 인스턴트 식품이나 배달음식으로만 식사를 해결하다보니 성장기에 있는 자녀들이 건강 상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방치를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복지관 직원들이 나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청소작업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청소를 하면서 살펴보니 냉장고 등 가전제품들이 모두 고장이 나 있어 폐기처분 하게 됐고 살림살이 대부분을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거의 하루를 청소했고 어느 정도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 했는데 김 씨가 밥을 직접 해서 자녀들에게 먹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아서 우선은 도시락과 반찬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음식을 데워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시급하게 전자레인지를 구입해서 지원을 했습니다. 구입비용은 ‘장성 분향토마토’ 정봉임 대표님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김 씨는 모든 것이 귀찮은 듯 누워만 있었는데 자녀들이 집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김 씨가 건강 상 좋지 못해 자녀들을 잘 돌보지 못하고 있지만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자녀들과 행복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도움주신 ‘장성 분향토마토’ 정봉임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8회 광주 공유의 날 행사가 9월 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주공유센터 (광주 남구 화산로 30 진월국제테니스장 지하) 주차장에서 개최됩니다.
다양한 공유를 테마로 진행되는 제8회 광주 공유의 날 행사는 ‘지구를 위한 선한 공유, 공유광주’라는 테마로 개최됩니다.
제8회 광주 공유의 날 행사에 참여해주실 분은 광주 공유센터 062-714-1365번으로 전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벼룩장터, 플리마켓, 공연, 체험활동, 먹거리 등 어떤 형태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초등학교 6학년 김모 양의 지원 소식입니다. 김 양은 현재 할아버지와 아버지, 어머니, 오빠와 함께 5인 가족으로 구성된 세대의 막내입니다.
김 양은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도 원만하고, 학교생활도 잘하는 편이고, 가정생활도 문제가 없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학습부진이 심한 편이고 특히 수학에 대한 학습도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학습 부진이라고 하면 지능검사에서는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지만 학습 성취도가 떨어지는 경우를 이야기하는데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습부진 학생들이 많이 늘어난 실정입니다.
교실에서의 대면 수업이 아닌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학업에 대한 성취도가 떨어져 학습부진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 양도 마찬가지로 현재 6학년으로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인데 현재 4학년 정도의 학습 수준으로 평가돼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김 양의 부모님은 현재 딸의 학습부진에 대한 사실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학습에 대한 보충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정규수업 이후에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초학습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그것으로 해결되지 않아 가족센터와 연계해 학습지원이 가정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학습에 도움을 줄 예정인데요. 이제 곧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김 양이 부족한 부분들을 잘 채워서 학교생활을 잘 하기를 바랍니다.
60대 김모 씨의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사업에 실패한 이후 빚을 많이 지게 됐고 그에 대한 부담을 가족들에게 전가하지 않기 위해 이혼 후 혼자 지내왔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회복을 하지 않겠는가 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고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여인숙에서 월세로 생활을 하게 됐고 건강까지 안 좋아져 기초생활 수급권자로 지정됐고 기초 생계비로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생활해온지 어언 10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최근 다행히 비정상거처 거주자 주거상향사업 지원대상자로 전세임대 주택을 신청하게 됐다고 합니다.
보증금 50만 원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매달 수급비를 모아 50만 원을 마련했고 올 6월에 입주를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변변한 살림살이 하나 없이 입주를 하게 됐고 식사도 무료 급식소를 전전하며 해결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로 입주했다는 기쁨은 잠시이고, 최근 안 좋아진 허리 디스크로 바닥에 눕는 것이 힘들어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김 씨를 응원하기 위해 침대를 구입해서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과 건강식도 함께 지원을 했습니다.
김 씨는 허리가 너무 아파 매일이 고통이었는데 침대가 생겨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 씨가 새로운 주택에서 행복한 꿈을 키우며 소중한 기회를 찾아 남은 여백들을 잘 그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40대 김모 여성의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남편 그리고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아들 2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김 씨의 남편은 1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일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다리를 쓸 수 없어 누워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 씨가 생계를 책임지고자 일을 시작했는데 안타깝게도 시어머니가 병원에 입원을 해서 남편과 시어머니를 보살피느라 일할 여건이 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해 보살핌을 받지 못하다보니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어려운 상황인데 큰 아들까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하는 바람에 더욱 힘든 상황이 됐습니다.
현재 월세가 밀려 보증금으로 넣어 둔 돈이 다 소진돼서 집 주인이 집을 비워달라고 하는 실정이고 공과금이 200만 원이나 밀려서 단전 단수 예고장을 받는 등 사면초가인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돈을 빌리러 다니고는 있지만 이미 다 손을 벌렸던 상황이라 돈을 빌리는 것은 쉽지 않았고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남편과의 말다툼이 심해졌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신고까지 했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상황이 너무 안 좋아 긴급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쌀과 김치, 그리고 라면, 샴푸, 린스 등 생활용품들과 간편식 등을 지원했고 음식을 간단하게 데워먹을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를 구입해서 지원했습니다.
김 씨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계속되는 난관에 지칠 대로 지쳐있었는데 도움을 받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고마움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 씨의 가족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잘 극복해서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하고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문의사항 (기타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화 : 062)431-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