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

전남도교육청이 이 같은 주제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마련한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지혜누리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 역점사업인 독서 인문교육 활성화와 직원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꾀한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으로 도교육청사 4층 지혜누리(행정자료실)에서 △올해의 책 독서 퀴즈 △그림책 ‘네가 오니 좋구나’ 삽화 전시 △함께 읽고 나누기 △과월호 잡지 나눔 △책 속의 한 줄 △온라인 독서 인증 이벤트 등을 전개한다.

특히 그림책 삽화 전시는 1907년 혼란한 역사 속에서 12살 아이의 삶 여정을 느껴보는 기회다.

또 도서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도교육청과 전남대가 함께하는 ‘2024년 광주·전남이 읽고 톡하다’ 선정 도서를 살펴보고, 퀴즈를 푸는 행사도 마련된다.

박진수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마음의 풍성한 양식을 쌓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진탄 기자 chchta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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