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김제시·순창군에 기부금 전달

김병내 남구청장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고, 지자체(여수시, 김제시, 순창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남구 제공.
김병내 남구청장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고, 지자체(여수시, 김제시, 순창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남구 제공.

광주 남구가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나섰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 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부터 시작한 챌린지로 김병내 남구청장이 지목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으로 지목으로 챌린지에 나선 김 구청장은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 최영일 순창군수를 후속 주자로 지정한 뒤 3곳의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 

김 청장은 “고향사랑 기부는 개인의 자발적 참여로 내 고향 발전을 이끌면서 보살핌이 필요한 지역민들을 돕는데도 유용하게 쓰인다”며 “우리 출향인들도 기부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이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직동 시간우체국 사업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열차 사업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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