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스토리](592) 독거노인 집 수리·가전 지원
‘용강 추어탕’ ‘또 하나의 테이블’ 동참
광주 동구청 기획예산실 김희선 계장님과 아내 임은정님, 성덕중학교 2학년 김시환 군과 고실초등학교 6학년 김채환 군 가족들이 책을 기부해주시기 위해 광주재능기부센터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책을 기부해주신 김희선 계장님 가족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정운 선생님께서 ‘실전창업스쿨’에 참여하셨는데 모금에 동참을 해주셨습니다. 기부에 동참해주신 최정운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또 하나의 테이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는데요.
‘또 하나의 테이블’은 음식점이나 카페 등의 영업장을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 한 달에 한 차례 지치고 힘든 분들을 초대하여 한 테이블에 정성스러운 음식이나 차를 대접하여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광주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용강 추어탕’에서 ‘또 하나의 테이블’에 동참을 해주셨습니다. ‘용강 추어탕’은 광주 남구 용대로 71 (봉선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부서 건너편 쪽 입니다. 예약 전화는 062-676-4750번입니다.
청국장 메뉴와 추어탕 메뉴가 있으며 오리 주물럭, 돼지 주물럭, 오리 해신탕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30대 김모 여성에 대한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현재 3명의 자녀를 양육하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과는 이혼한 상태이며, 이혼 사유는 가정 폭력으로 인해 더 이상 부부관계 유지가 어려워서입니다.
김 씨는 지속적인 남편의 폭력으로 현재 우울 증세를 겪고 있으며 심각한 불안 증세로 근로능력 없음을 판정받아 기초생계수급권으로 생계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채무변제를 위해 매달 갚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받고 있는 생계급여의 절반이 채무변제에 사용되고 있다 보니 자녀양육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끝날 것 같지 않은 어려움으로 실의에 빠져 있습니다. 수납장이 고장나 옷을 수납하지 못해 방 안 이곳저곳에 옷이 널려 있고, 가스렌지가 고장나 중고 전자레인지를 구입했지만 그마저도 고장이 나는 바람에 일회용 부탄가스 버너를 이용해 물을 끓이거나 음식을 해먹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나도 비참한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김 씨와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랍장을 구입하여 옷들을 수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전자렌지와 가스렌지를 구입하여 식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했습니다.
또한 각종 식재료와 간편식들도 함께 지원을 했습니다. 김 씨는 앞이 보이지 않고 늘 시작뿐인 인생에 실의에 빠져 아무런 의욕도 없이 생활을 해오다보니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미안했는데 이제부터라도 힘을 내서 잘 살아가보겠다고 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세 자녀를 키우며 어려운 형편으로 고생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젊고 새로운 의욕을 가지고 있으니 힘내서 자녀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고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90세 중반 김모 어르신의 지원 소식입니다. 어르신은 현재 혼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입니다. 어르신은 월세 15만 원의 노후된 주택에서 생활을 하고 있으며, 한쪽 눈이 보이지 않아 시각 장애인 판정을 받았고 청력 장애로 인해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주택은 오래되어 노후화가 심한 상태로 벽에 곰팡이가 많이 피어 있었고 주방은 누수가 심해 심각한 상태였으며, 화장실 또한 열악하여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아들은 폐암으로 사망했으며 딸 또한 폐암으로 투병 중이다보니 아버지의 집을 보수하는데 도움을 줄 형편이 되지 않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고령의 나이이고 장애를 가지고 있다 보니 현재의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더욱 건강이 안 좋아질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시급한 도배와 장판 교체를 하였고 방수가 되는 도배지를 선택하여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곰팡이가 많이 피어있는 곳은 페인트 작업을 하였고 화장실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리를 하였습니다.
어르신은 살만큼 살았는데 뭐 하러 이렇게 고생을 하냐고 하시면서도 새집처럼 수리를 해줘서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고령의 나이로 혼자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시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라고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70대 초반의 김모 어르신 지원소식입니다.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 1인 독거노인세대로 주택 1층에서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은 두 번의 결혼을 했으나 모두 실패를 했으며 아들이 한 명 있지만 아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어 경제적 도움은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은 20여 년 전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목숨이 위태로웠는데 병원으로 옮겨져 큰 수술을 받았고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늑막 유착, 허리와 다리 통증, 어지러운 증세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인지장애,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거동이 불편하고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해 고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옆에서 아들이라도 좀 챙겨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해 먹는 것도 생활하는 것도 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음식보관이 어려운 탓에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세탁기 또한 고장이 나서 손빨래를 하다 보니 허리와 다리가 아픈 관계로 세탁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선풍기도 없어서 무더운 여름을 힘겹고 보내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냉장고와 선풍기를 구입해서 지원을 하였고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해 세탁기를 구입하여 지원을 했습니다.
어르신은 전자제품들이 고장나서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생활에 마음까지 힘들어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훔치셨습니다.
지금은 혼자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시지만 늘 건강 챙기시면서 식사도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도움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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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2)431-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