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스토리](593) 붕괴위험에 집 천장 수리
책방 음악회 ‘소리로 그린 적벽가’ 26일 개최

매달 생수를 기부하고 있는 스파클(주) 호남지사 푸른물애 이충식 지사장.
매달 생수를 기부하고 있는 스파클(주) 호남지사 푸른물애 이충식 지사장.

 스파클(주) 호남지사 푸른물愛 이충식 지사장님의 사모님이신 (주)여행이조아요 김정숙 후원회원님께서 스파클 생수를 매달 재능기부센터에 기부를 해주고 계십니다.

 이번 달도 스파클 생수를 보내주셨습니다. 기부해주신 생수는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구 하서로672번길18-22 (지야동) 에 사업장이 있고 전화는 062-573-5277번이고 핸드폰은 010-4042-2566번으로 생수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스파클 생수가 필요하신 분들은 꼭 ‘스파클 생수 푸른물愛’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수를 후원해주신 이충식 지사장님과 김정숙 후원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주향교회 김성준 목사님께서 오메가-3를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김성준 목사님께서는 늘 광주재능기부센터와 교류를 하시면서 기부를 이어가고 계시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기부에 동참해주신 주향교회 김성준 목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 용봉점 복합문화공간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10월 책방 음악회’가 개최됩니다.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소리로 그린 적벽가’라는 주제로 음악회가 열립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 용봉점은 북구 용봉동 패션의 거리 뉴발란스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소는 북구 설죽로 203 화인빌딩 4층입니다.

 책방 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90세 중반 김모 어르신에 대한 지원 소식입니다. 어르신은 현재 혼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입니다.

 월세 15만 원의 노후된 주택에서 생활을 하고 있으며, 한쪽 눈이 보이지 않아 시각 장애인 판정을 받았고 청력 장애로 인해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주택은 오래되어 노후화가 심한 상태로 벽에 곰팡이가 많이 피어 있었고 주방은 누수가 심해 심각하며, 화장실 또한 열악해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아들은 폐암으로 사망했으며 딸 또한 폐암으로 투병 중이다보니 아버지의 집을 보수하는데 도움을 줄 형편이 되지 않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르신은 고령의 나이이고 장애를 가지고 있다 보니 현재의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다 보면 더욱 건강이 안 좋아질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시급한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고 방수가 되는 도배지를 선택하여 작업했습니다. 그리고 곰팡이가 많이 피어있는 곳은 페인트 작업을 하였고 화장실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리를 하였습니다.

 어르신은 살만큼 살았는데 뭐 하러 이렇게 고생을 하냐고 하시면서도 새집처럼 수리를 해주어서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고령의 나이로 혼자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시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라고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60대 중반 김모 씨에 대한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1인 가구로 배우자와 이혼 이후로 자녀들과도 관계가 단절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치매로 인해 병원에 입원 중에 있지만 돌봐드릴 형편이 되지 않아 왕래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여동생이 어머니를 돌봐드리기는 하지만 자신과의 관계가 좋지 못해 어머니 안부만 불어보고 지낸다고 합니다.

 김 씨는 젊어서는 버스 운전을 하면서 생활해 왔는데 갑자기 찾아온 양극성 정동장애인 정신질환으로 더 이상 운전을 할 수 없어서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기초생계수급자로 지정돼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은 자가이기는 하지만 건물이 노후화돼 주거환경이 열악해 보였으며 거실과 방은 벽지가 뜯어져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고 누수로 인해 여기저기에 곰팡이가 피어 있어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천장이 무너져 내려 상당히 붕괴 위험도 있어 보여서 살기에는 부적합한 상태였습니다.

 세탁기가 고장이 나 빨래가 되지 않아 옷에서 냄새가 심하게 났고 변변한 살림살이들이 다 망가져서 제대로 된 의식주 생활이 되지 않은 상태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점점 병세가 악화돼 가고 있습니다.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는 있지만 심리적 불안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피부질환과 고혈압 약까지 함께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직원들을 위협하면서 온갖 욕을 다하면서 소란을 피우기도 하여 경찰에 신고가 되는 등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있어서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우선 건강 회복을 위하여 건강식과 각종 식재료를 구입해 지원했고 세탁기와 함께 세제와 섬유유연제도 지원해 깨끗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주거 개선 활동을 통해 집 천장 수리와 함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였으며 정리 정돈 작업을 하였습니다.

 또한 일상 생활용품들도 구입해 당장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약을 제때 제대로 복용을 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통해 병원 진료 여부 및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 씨는 너무 세상을 비관적으로 살아왔고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어서 본인의 마음이 컨트롤 되지 않아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건강을 회복하는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김 씨가 앞으로 빨리 건강도 회복하고 안정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고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문의사항 (기타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화 : 062-43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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