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스토리](594) 홀로 살던 20대 청년 집 환하게
시민트럭 바닥 교체 미스터 뚝딱 김성훈 대표 도움
70대 김모 어르신에 대한 지원 소식입니다. 어르신은 현재 혼자서 기거를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집을 나가 별거 중이며 자식들은 있지만 부양 능력이 되지 않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르신은 예전에 목사로서 목회 활동을 해왔다고 합니다. 조그마한 교회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 지내왔지만 목회자로서의 삶은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은퇴를 하고 이어진 고지혈증과 목과 허리 디스크, 어지러운 증세 등의 건강상 문제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건강 악화로 인해 경제적인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해 대출을 받았고 빚을 갚지 못해 빚 독촉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내도 집을 나갔고 혼자서 아픈 몸으로 생활을 하고 있어 기초생계수급 신청을 하게 되었고 생계급여를 지원받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세 45만 원에 개인회생절차 진행에 월 30만 원이 고정적으로 지출이 되고 있어서 기초연금과 생계비를 지원 받아도 생활하기에는 아주 빠듯한 실정입니다.
도움이 필요하다고 해서 가정을 방문했는데 도배·장판이 노후화되어 있으며 욕실과 장롱 문짝이 파손되어 있는데다 창호 상태 또한 불량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어 더위에 취약한 상태였으며, 세탁기가 고장이 나서 빨래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집안 청소를 통해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세탁기를 구입하여 설치를 해드렸습니다. 어르신은 매일 매일이 힘든 생활의 연속이어서 너무 힘이 들었는데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어르신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라고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30대 중반 김모 씨에 대한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현재 혼자서 거주를 하고 있는데 청각장애가 있어 잘 듣지를 못하고 저혈당으로 인한 한 쪽 눈의 실명으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며 어지러운 증상이 심해 자주 쓰러진다고 합니다.
어릴 적에는 아픈 곳이 없었는데 성인이 되어가면서 시각도 청각도 문제가 생겨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어 취직을 할 수도 결혼을 할 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자신을 돌봐 줄 가족 한 명이 없어서 늘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해보고 싶은 것도 많았고 가보고 싶은 곳도 많았던 김 씨는 이제는 모두 꿈만 같은 일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밤에 잠을 잘 때면 이러다 세상을 떠나면 누가 찾아올 사람도 없는데 그런 자신이 너무나도 비참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만큼 김 씨에게는 가장 두려운 것은 외로움이라고 했습니다.
김 씨를 만나 어떤 도움이 필요하냐고 물으니 빨래를 해서 깨끗한 옷을 입고 외출을 해야 하는데 세탁기가 없어서 빨래를 하지 못해 옷에서 냄새가 나서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려서 힘이 든다고 했습니다.
손빨래라도 해서 세탁을 하려고 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애로 인해 그마저도 쉽지 않아 세탁기가 가장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김 씨를 응원하기 위해 세탁기를 구입하여 설치를 했습니다. 김 씨는 깨끗하게 세탁을 해서 깨끗한 옷을 입고 병원도 가고 공원도 가겠다고 하면서 즐거워했습니다.
혼자서 외롭게 지내는 김 씨가 건강하게 잘 지내시를 바라고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대 초반 김모 씨에 대한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현재 혼자서 기거를 하고 있는 독거 청년입니다. 김 씨는 어려서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그 이후로는 어머니와 함께 생활을 해왔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식당일에 청소 일 등 쉬는 날 없이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출근을 해야 할 어머니가 일어나지 않자 어머니를 깨우려고 했는데 땀을 많이 흘린 채 의식이 없는 상태를 발견하고 119에 전화를 걸어 응급차를 타고 병원 응급실에 갔다고 합니다.
검사를 한 결과 급성 폐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고 말기 상태라 생존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의 상태를 들은 김 씨는 어떻게 할 줄을 몰라 무섭기만 했다고 합니다.
몇 달 후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었고 혼자가 되어 버린 김 씨는 그룹홈에 입소를 하여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슬픔에 빠져 있는 김 씨를 위해 그룹홈 선생님이 항상 다가와 위로를 해주었지만 김 씨는 마음을 열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었고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택을 지원 받아 입주를 하게 되었고 자립지원금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첫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술 취한 손님이 계속해서 욕을 하면서 소리를 질렀는데 그것까지는 참을 수 있었는데 ‘너희 부모가 그렇게 하라고 가르쳤냐?’ 라는 소리에 갑자기 화가 난 김 씨는 손님과 함께 싸웠다고 합니다.
그 일이 있고 난 이후 가게를 그만 두게 된 김 씨는 두문불출 집에서 밖에 나오지 않고 무기력하게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신에게 욕을 하는 것은 참을 수 있는데 돌아가신 부모님을 욕하는 것은 참을 수 없었던 김 씨는 더욱 더 부모님이 그리워 슬픔에 잠겨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김 씨의 집을 방문해서 상담을 하게 되었고 힘들어하고 있는 김 씨를 위해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집안 전체 톤을 밝게 화이트 톤으로 바꾸고 예쁜 블라인드도 달고 그림액자도 달았습니다.
그랬더니 김 씨는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면서 좋아했고 기분 전환을 위해서 바닷가에 놀러가기도 했습니다. 파도가 치는 백사장 앞에서 있는 목청껏 야호 라고 외쳐보라고 하자 있는 힘껏 야호를 외치는 김 씨의 모습을 보면서 잘 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언제든 힘이 들 때면 연락을 하라고 인사를 건네며 헤어지려는데 정말 오늘 하루를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하면서 고개 숙여 인사를 했습니다.
세상에 자신 혼자라는 중압감이 늘 무겁게 느껴지는 김 씨지만 힘들 때 손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사회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늘 씩씩하고 건강하게 살아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드림 시민트럭이 더 좋은 모습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탑차 내부 바닥이 나무재질로 출고가 되었는데 긁힘이 심하고 시간이 지나면 깨질 염려도 있었는데 (주)미스터 뚝딱 이성훈 대표님께서 바닥재를 아연강판으로 교체를 해주셨습니다.
교체비용이 30만 8000원이나 되는데 (주)미스터 뚝딱 이성훈 대표님께서 비용을 지불해주셨습니다. 이성훈 대표님 덕분에 더욱 튼튼하고 안정성 있게 트럭을 운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행복드림 시민트럭 차 바닥을 교체해주신 (주)미스터 뚝딱 이성훈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문의사항 (그 밖의 센터에 대한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화 : 062)431-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