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노벨상 시상식 앞두고 점등식
광주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시상식이 있는 10일 오후 시청 행정동 앞 잔디광장에 설치된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축하조형물을 점등했다.
높이 12m, 길이 49m 크기의 아치형 구조물인 ‘빛고을 무지개’에 발광다이오드(LED)로 조명을 설치하고, 전면부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기념하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포토존은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 작품 표지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 한강 작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 프로축구 광주FC 이정효 감독 등 인물 조형물, ‘한강의 꿈 광주의 빛’ LED채널 조형물 등 총 3가지이다.
유시연 기자 youn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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