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배드민턴 메카도시로 만들겠다”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선거 홍성길 후보 공보물.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선거 홍성길 후보 공보물.

홍성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이 3선 연임에 성공했다. 2017년 초대 광주시배드민턴협회장에 당선 이래 2대, 3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9일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홍 회장은 지난 6일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총 26표를 획득‘ 16표를 얻은 김상진(전 광주 남구배드민턴협회장) 후보에게 승리했다.

홍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생활체육’부문 공약으로 △ 광주광역시 스포츠 아카데미 설립 및 법인 추진 △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 생활체육 동호인·전문체육선수단 국제교류 확대를 제시했다.

이어 ‘전문체육’ 부문 공약으론 △ 여자실업팀 창단추진위 구성 및 추진위 발족 △ 국가대표 선발전 광주 유치 △ 매드민턴 전문 연습경기장 확보 및 전지훈련장 마련 등을 내세웠다

홍 회장은 “광주를 배드민턴 메카 도시로 성장시키는 기반을 확실히 구축할 것”이라면서 “각 지역 선수들이 광주로 모여들고 우리지역 선수들이 세계 각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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