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할부 결제·관광 수익 창출 기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4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Value Up 아카데미 & 맞춤형솔루션’을 개최한 모습. 광주드림 자료사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4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Value Up 아카데미 & 맞춤형솔루션’을 개최한 모습. 광주드림 자료사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보육기업 딜미가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와 할부 서비스 협업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핀테크 전문기업 딜미(대표 최아영)는 광주창경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운영한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참여한 기업으로, 새로운 할부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딜미와 비자 사는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외국인 대상 국내 가맹점의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촉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딜미는 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본사와의 업무협약으로 비자의 해외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딜미는 지난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우수’ 창업기업으로, 광주창경의 지원으로 핀테크 분야 다양한 기술 분야 촉진과 사업 자금을 지원받아 국가 간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구현에 힘썼다.

딜미는 객단가가 높은 국내 면세점,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국내 할부 결제 매출, 온라인 이커머스 매출, 관광 수익의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광주창경센터는 초기창업패키지 보육기업의 생존을 위해 여러 후속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하상용 센터장은 “광주창경센터는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화 자금 지원 이후에도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 생존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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