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스토리] (606) LH아파트 입주 가구 지원
“가정이나 사무실 물품 물물교환 해가세요”
‘미스터 뚝딱’ 이성훈 대표님께서 ‘더불어 한 끼’ 프로젝트에 사용해달라며 20만 원을 2달에 1번씩 지속적으로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고 계십니다.
‘더불어 한 끼’는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외식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식사비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에는 모 가정폭력쉼터 입소 아동들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즐거운 식사시간 자리를 했고, 영화 관람도 하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미스터 뚝딱’ 이성훈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 공유센터 내의 ‘공유자원 순환가게’와 ‘출산영유아용품 공유가게’가 새롭게 출발합니다. 공유자원 순환가게와 출산영유아용품 공유가게는 물물교환을 원칙으로 운영합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오셔서 물물교환해 가시기 바랍니다.
공자 가게에서는 다음과 같은 물품들을 기부 받고 있습니다. 중소형 가전제품으로 스팀다리미, 다리미, 오디오, 라디오, 냉방기, 선풍기, 청소기,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전자레인지, 식기건조기, 공기청정기, 전기히터, 전기밥솥, 가습기, 믹서기, 전기주전자, 스텐드, 제습기, 빔 프로젝트, 헤어드라이기, 전화기, 게임기, 소형냉장고 등 제조일자가 5년 이내의 제품들과 중소형 가구제품으로 책상, 의자, 책장, 각종 수납함, 쇼파, 장식장, 캐비넷, 서류함, 식탁, 액자, 침대, 거실장, TV 장식장 등.
중소형 생활제품으로 체중계, 거울, 그릇, 접시, 세탁용품, 욕실용품, 위생용품, 어린이용품, 수납정리용품, 생활 잡화 등 기타 사은품이나 선물로 받은 용품 등 사용이 가능한 각종 물품 모두 해당됩니다. 출산영유아용품도 물물교환을 원칙으로 운영합니다.
공자 가게는 광주 남구 화산로 30. 진월국제테니스장 지하 광주 공유센터로 오시면 됩니다. 공유자원 순환가게 위치는 경비실 맞은편 지하주차장 8-A 기둥 앞 입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토, 일, 공휴일 정상 운영)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는 광주 공유센터 062-714-1365로 전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하 문화’ 회원님들께서 이번 달에도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드셔서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하하 문화’ 회원 분들께서는 광주재능기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하고 계십니다.
이번에도 회원 분들께서 직접 반찬을 만들어 나눔에 동참을 해주신다고 하셔서 우선 아빠가 아이들을 키우는 한부모 가정 20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을 해주고 계십니다.
한 눈에 봐도 군침이 도는 맛있는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셔서 전달을 해드렸습니다. 1월의 메뉴는 시금치, 어묵볶음, 계란말이, 제육볶음입니다. 반찬 기부에 동참해주신 ‘하하 문화’ 회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꿈키움 공동체’ 학생들이 광주 공유센터의 공유의 날 행사에 참여해 벼룩장터에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해주셨습니다. 그 기부금을 통해 모 장애인 단체의 장애인 분들의 나들이에 사용했습니다.
식당에 들러 맛있는 식사도 하고 전시회에도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움을 주신 ‘꿈키움 공동체’ 학생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주)보현건설 한용옥 사장님과 (주)명장건설 송호용 사장님께서 쌀을 기부해주셨습니다. 기부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배분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쌀을 기부해주신 (주)보현건설 한용옥 사장님과 (주)명장건설 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60대 중반 김모 씨에 대한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현재 배우자와 함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일용직으로 일하며 지내오다 10여 년 전 낙상으로 인한 사고로 오른쪽 손을 다쳐 수술을 두 번 진행하고 그 이후로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생계에 어려움이 있던 김 씨는 차상위 계층으로 의료지원을 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왼쪽 무릎 연골이 찢어져 2회 수술을 받았으며, 오른쪽 무릎 연골도 1회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회복이 되지 않아 재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및 배뇨 관련 질환이 있어 약을 복용 중에 있는 등 건강 상 문제가 많아 보였습니다. 근로 능력이 없고 나이도 있어 현재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같이 동거 중인 배우자는 함께 생활한 지가 20년이 됐으나 과거 전 남편과의 개인사로 혼인신고를 올리지 못한 채 지내고 있으며 자식은 없이 하루에 3시간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어려운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최근 가스레인지가 고장이 나서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가스레인지를 구입해 지원했습니다.
김 씨는 몸이 불편한 자신을 옆에서 지켜주는 아내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가스레인지가 고장이 났지만 살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아내에게 늘 미안했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두 분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소망해봅니다.
60대 초반 김 씨의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화물차 기사로 일해왔는데 운행 중 적재 화물 추락사고로 인해 상지절단 등의 장애를 입고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는 일을 하지 못해 집에서 생활해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집 안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일을 겪었습니다. 김 씨는 트럭사고로 자책을 하고 있었고 트라우마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었는데 화재까지 발생해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당장 기거할 공간도 없어지면서 긴급지원 생계비를 받게 됐고 고시텔에서 생활하게 됐습니다.
왜 자신에게만 불행한 일들이 반복되는지 모르겠다며 식사도 거르는 일도 많았고 심각한 우울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들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비정상 거처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 사업에 선정돼 LH 매임임대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됐습니다. 김 씨는 “집도 절도 없는 자신에게 이런 행운이 올 줄 몰랐다”면서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는가 봐요”라고 기뻐했습니다.
아파트로 입주는 하지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전무했던 김 씨는 또 다시 걱정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새 출발을 하는 김 씨를 응원하기 위해 좋은 이웃들 사업으로 냉장고와 TV, 가스레인지 등을 지원했고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일상 생활용품들과 침대, 옷장 등을 지원했습니다.
김 씨는 안 좋은 일의 연속이었는데, 지금은 좋은 일의 연속이라며 아마도 자신에게 새로운 삶의 의지가 생기는 것 같다고 하면서 힘내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새집에서 좋은 꿈 많이 꾸고 사시길 바라고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문의사항 (가타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화 : 062)431-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