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스토리](610) 부모 디지털 역량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노동자들 겨울나기 위한 침구 지원

광주재능기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거고 있는 백마금형 이돈성 대표.
광주재능기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거고 있는 백마금형 이돈성 대표.

 요즘 경기가 안 좋은 탓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온 노동자들이 실업 상태로 소득이 없어 광주·전남 캄보디아 공동체 쉼터를 찾아 생활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입소를 하다 보니 추운 겨울에 덥고 잘 이불과 베개가 많이 부족해 추위에 떨고 있다는 소식을 광산 가족센터 장은미 센터장님을 통해 접했습니다.

 그래서 광주 모바일 차영식 대표님의 기부금을 통해 베개 20개와 이불 20채를 구입해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캄보디아 공동체에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근로자 분들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는 베개와 이불을 지원 받아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캄보디아 공동체 쉼터에서 거주 중인 노동자 분들을 위해 베개와 이불을 기부해주신 광주모바일 차영식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스파클(주) 호남지사 푸른물愛 이충식 지사장님의 사모님이신 (주)여행이조아요 김정숙 후원회원님께서 스파클 생수를 매달 재능기부센터에 기부를 해주고 계십니다.

 이번 달도 스파클 생수를 보내주셨습니다. 기부해주신 생수는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구 하서로672번길18-22 (지야동) 에 사업장이 있고 전화는 062-573-5277번이고 핸드폰은 010-4042-2566번으로 생수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스파클 생수가 필요하신 분들은 꼭 ‘스파클 생수 푸른물愛’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수를 후원해주신 이충식 지사장님과 김정숙 후원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백마금형 대표님이시자 CBMC 광주전남 연합회 회장님이신 이돈성 대표님께서 금식을 할 때 마다 1만 원씩을 모아 10만 원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이돈성 대표님께서는 광주재능기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계시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기부에 동참해주신 이돈성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자녀들이 성공적인 미래의 적응을 위한 필수인 디지털 역량 프로그램으로 코딩이 처음인 부모님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자녀 수업이 아닌 부모님 수업입니다. 일시는 2025년 3월 8일 ~ 3월 29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약 2시간 소요)이며 장소는 광주 공유센터입니다.

 수강료는 총 1만 원이며 접수 및 문의는 062-714-1365입니다.

 광주 공유센터 내의 공유자원 순환가게에서 자원봉사를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해주실 분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해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자원봉사가 가능하신 분은 062-431-0918로 전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0대 김모 여성의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얼마 전 범죄피해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가해자로부터 합의금 등 일체의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 사건 이후로 김 씨는 심적 고통과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과 우울증세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게 되었고 이어지고 있는 가해자의 협박으로 인해 이사까지 해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불안에 떨며 매일 힘든 나날을 보내야했단 김 씨였지만 아이들이 있어서 경제 활동을 해야 했기에 구직활동을 했지만 어려운 경기 탓인지 취직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전 직장에서 받은 퇴직금으로 생활을 해왔는데 이제 퇴직금마저 바닥이 나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다행히 조건부 수급지정이 되어 한 시름 덜기는 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지속이 되면서 지원 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우선 식료품과 생활용품들을 지원하였습니다. 김 씨는 피해는 자신이 당했는데 오히려 지속적인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하면서 너무나도 억울하다고 했습니다.

 현재 김 씨는 심적 고통을 느끼면서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지만 잘 극복하고 자녀들과 함께 앞으로는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80대 김모 어르신에 대한 지원 소식입니다. 어르신은 현재 혼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자는 오래 전 돌아가셔서 긴 세월을 혼자서 지내고 있습니다. 자녀도 모두 사망을 해 현재 도움을 받을 일가친척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어르신은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운동도 다니고 건강 상 문제가 없었지만 최근 들어 갑자기 몸이 허약해지고 질병에 노출이 되면서 급격히 건강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힘이 없다 보니 먹는 것도 원활치 않고 거의 대부분을 누워서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기력을 찾으려면 식사를 잘 해야 하지만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 걱정이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어르신은 이러다가 내가 세상을 떠나면 아무도 몰라 장례를 치루지도 못하는 것은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된다고 했습니다. 아내도 먼저 떠나고 자식도 먼저 떠나다 보니 본인이 장수를 하는 것이 고맙고 감사할 일인데 오히려 본인에게는 무거운 짐이 되는 것 같다고 하면서 힘들어 하셨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드리기로 하고 우선 죽 종류와 간편식들을 구입해 지원을 하였고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전기매트를 구입하여 설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복지관과 연계를 하여 집으로 도시락 배달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안부를 물어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에 대해 체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 집안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대청소를 시행하고 집안을 정리정돈을 해드렸습니다.

 어르신은 갈수록 피폐해지는 자신의 모습에 초라해져만 가는 슬픔을 견딜 수 없었는데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시는데 식사도 잘 하시고 운동도 하셔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라고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다른 김모 여성에 대한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현재 혼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 남편과 이혼을 한 이후로 자녀인 딸을 양육하며 지내왔다고 합니다.

 어려운 형편이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딸과 함께 생활을 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춘기에 접어든 딸이 엄마에게 반항을 하기 시작하였고 한참동안 서로 말도 하지 않고 지내왔는데 어느 날 아침 자신과 딸이 다투었는데 그 날 저녁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수소문을 해보면서 딸을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이혼을 한 남편 집에서 딸이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딸이 있냐고 물어보았는데 딸이 엄마하고는 도저히 더 이상 함께 살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 소식을 접한 김 씨는 이혼한 이후 애지중지 딸만을 바라보고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았는데 엄마의 마음도 알아주지 못하고 자신을 떠났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는 심각한 우울증세가 시작됐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잠도 잘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자신을 자책하게 되었고 비관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났는데 너무 마음의 병이 커서 입원치료를 하면 어떻겠냐? 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통원치료를 하기로 하고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누워서만 지내고 사람을 만나는 것조차 힘이 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를 하여 긴급지원 신청을 하게 되었고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급한 대로 위기는 면했지만 가정에 생활용품과 세탁기 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하였습니다. 실의에 빠져 있는 김 씨가 힘내서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라고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문의사항 (그 밖의 센터에 대한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화 : 062)43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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