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인프라 홍보 및 투자유치 박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우주산업 및 드론·UAM(도심항공모빌리티) 인프라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고흥군은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산업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포함한 우주항공 인프라와 전국 최대 드론 비행시험 공역(직경 22km), 고흥 드론센터 등 차별화된 드론·UAM 산업 인프라를 소개하며 국내 기업의 투자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마린로보틱스, 금산 등 4개 드론 기업의 기체를 전시·홍보하는 공간을 마련해, 고흥 드론센터 입주기업들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했다.
박정현 고흥군 우주항공추진단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흥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국내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서 고흥군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부산 드론쇼 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올해부터 우주산업까지 전시 영역을 확장해 개최되고 있다.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고훈석 기자 a010999282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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