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조상래)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가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거동 불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및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의사의 판단하에 선정된 대상자는 의료진으로부터 건강 상담과 기초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 실태 및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문 간호 지시서에 따라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곡성군은 방문보건팀과 의료진 간 정기적인 사례 회의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사후 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상자들의 건강 유지 및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적극적인 의료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훈석 기자 a010999282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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