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금산면 석정리 일원에 조성 중인 '새꿈도시 조성사업'이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새꿈도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촉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주거단지 조성사업이다. 금산면 석정리 76,571㎡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주민공동시설 부지 등이 계획돼 있다.
특히 인접한 도양읍과의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생활 인프라 이용이 용이한 장점도 갖췄다.
현재 각종 인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 시행 주체인 '유한회사 고흥독일마을'은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 계약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사전 계약이 실질적인 입주 계약으로 이어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꿈도시는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고흥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정주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 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꿈도시' 입주 및 사업 관련 상담은 고흥군청 종합민원실 건축관리팀(☎061-830-5184) 또는 유한회사 고흥독일마을(☎1600-2102)로 문의하면 된다.
고훈석 기자 a010999282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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