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3~6시 푸른길 공원 일대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최홍엽, 박미경, 이철갑, 조진상)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5일 오후 3시부터 6시, 동구 계림동 푸른길 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환경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푸른길 작은 축제’를 개최한다.
3일 광주환경연합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형전자폐기물을 수거하고,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받을 수 있는 ‘고물과 보물사이’, 광주천과 영산강 사는 수달에 대한 퀴즈를 풀고 하천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알쏭달쏭 수달퀴즈’,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행운의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기후위기시대 채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채식먹거리 나눔’, 천연비료와 토종씨앗을 알리는 ‘도시농부의 토종씨앗’ 부스 등 다양한 환경 체험부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제품 생산을 위한 무분별한 자원 채굴로 생태계 파괴가 심각한 가운데, 전 지구촌 전자폐기물 재활용률은 22.3%에 불과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자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어폰, 충전기 등 3개 이상의 소형전자폐기물을 가져오면, 실리콘 접이식 컵을 받을 수 있다.
구글폼(https://forms.gle/mjUq4bexi7aeFDpG6)을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아 기자 haha@gjdream.com
박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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