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인덕)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등록 급식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인식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10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수산물’, ‘우리집 식탁에서 만나는 바다’를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아이들은 교구를 활용한 체험 활동과 연령별 학습지를 통해 수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탁에서 접하는 해산물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등록 급식소 관계자는 “교구와 맞춤형 활동지를 통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수산물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박인덕 센터장은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산물과 수산물 활용 음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수산물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민구 기자 mingu99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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