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완도 해양치유센터서 심신 재충전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3일, 복지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군청 및 읍·면 복지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 완도군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공무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 업무 재충전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프리미엄 테라피 ▲해수 미스트 테라피 ▲명상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양 기반 치유 콘텐츠를 체험했다. 과학적으로 설계된 프로그램과 전문 설비를 활용한 이번 힐링 과정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실질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복지 업무와 끊임없는 민원으로 심신이 지친 담당자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회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계기로, 복지 서비스 제공의 주체인 공무원들의 건강과 사기를 높여 보다 질 높은 복지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고훈석 기자 a010999282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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