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 1000만 명 시대 안전 장치
"재택의료돌봄으로 삶의 질 높인다"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혜숙 이사장)이 24일 지역사회 건강 돌봄과 재택의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합사무처를 개소했다.
조합사무처는 향후 조직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조합원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재택의료돌봄은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나이들어도 살던 집에서 존엄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재택의료센터를 통하여 장기요양급여를 받고 있는 재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의료와 복지, 돌봄을 제공하는 광주시 사업이다.
이혜숙 이사장은 “재택의료센터 개소를 통하여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센터가 사람 중심, 지역 중심의 의료복지 실현을 위한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소의 소회를 밝혔다.
광주의료복지사협은 2021년 4월 조합원 1000여 명이 건강한 삶, 건강한 마을,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설립되었다.
광산구 우산동에 우리동네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래진료를 주로하는 병원과는 다르게 방문진료를 통하여 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 주민들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통합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 마을건강센터, 병원동행서비스 등을 통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순덕 시민기자
최순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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