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신간 기념 북콘서트 성료
창업가 800여 명 참석 “로컬에서 살아남기” 지혜 나눠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신간 ‘로컬의 힘, 지역경제를 바꾸다’ 출간을 기념해 연 북콘서트가 28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신간 ‘로컬의 힘, 지역경제를 바꾸다’ 출간을 기념해 연 북콘서트가 28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신간 ‘로컬의 힘, 지역경제를 바꾸다’ 출간을 기념해 연 북콘서트가 28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스테이지(STA.G)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청년 창업가, 창업 관련 기관 관계자, 학생, 창업희망자 등 800여 명이 참석, 광주지역 창업 전도사로 통하는 하 대표의 메시지에 주목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일반적인 강연 형식과 달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창업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하 대표와의 인연과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하상용 대표는 이날 인삿말에서 “창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도전하고 실패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용기내 부딪히는 광주 청년 창업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특히 “창업은 보이지 않는 경제엔진”이라며 “한 명의 창업가가 수십, 수백 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기존 산업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직종과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또다른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신간 ‘로컬의 힘, 지역경제를 바꾸다’ 출간을 기념해 연 북콘서트가 28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신간 ‘로컬의 힘, 지역경제를 바꾸다’ 출간을 기념해 연 북콘서트가 28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창업가는 자신의 SNS에 “하상용 대표는 어려움을 딛고 친근하고 탈권위적 모습으로 창업자들의 벗이 되어주는 분”이라며 “이 정도 성과를 낸 광주 기관장이 몇이나 될까. 이재명 정부가 요구하는 ‘일 잘하는 사람’의 전형이 아닐지. 감히 추천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겨 화제가 됐다.

이번에 출간된 ‘로컬의 힘, 지역경제를 바꾸다’는 하 대표의 전작 ‘다시 일어설 용기가 있다면’에 이은 두 번째 저서다.

이 책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한 지역경제 혁신 사례들과 지역 현장에서 창업자들과 함께 고민해온 ‘로컬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한 실질적인 기록이어서 지역에서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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