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 청년 대상 연간 최대 15만 원 공연·전시 관람비 지원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발급 홍보 포스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9세(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발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능동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연·전시 관람비를 연간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 공연 및 각종 전시 관람이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발급된 포인트는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 등 협력 예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1차 발급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됐으며, 이후 미사용된 지원금은 7월 1일부로 회수됐다. 단, 1차 발급 후 전액 미사용자에 대해서는 2차 발급 신청이 제한된다.

이번 2차 발급 신청 기간은 7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포인트 사용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총 90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순으로 발급이 이루어진다.

강삼영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들이 보다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훈석 기자 a010999282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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