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대전 오가며 학습과 교류의 장 펼쳐

드림CEO아카데미 3기 회원들이 11일 전북 완주군 소재 (주)DH오토리드를 시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드림CEO아카데미 3기 회원들이 11일 전북 완주군 소재 (주)DH오토리드를 시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드림 CEO 아카데미 3기 원우들이 1박 2일간 전북과 대전 일원을 오가며 산업과 문화를 체험하고, 회원 간 우정을 나누는 하켸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 이번 워크숍에는 김창승 3기 원우회장을 비롯해 회원들과 본보 임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연수는 전주와 완주, 대전 일원에서 교류와 현장 학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날 일정은 전북 전주에서 시작됐다.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본 뒤 ‘식도락’을 함께 하며 전통문화의 정취를 향유했다.

 이어 자동차 스티어링 휠(핸들) 전문기업 DH오토리드 전주공장을 방문한 회원들은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이정권 DH그룹 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저녁 무렵 대전으로 이동한 회원들은 호텔 만찬을 마친 뒤 ‘드림 CEO 아카데미 원우의 밤’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가수 배민소, 제이린, 리치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고, 이어진 레크리에이션과 DH그룹 및 원우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경품 이벤트는 친목의 열기를 더했다.

 둘째 날에는 전북 완주 운주계곡으로 이동해 시원한 물가에서 더위를 식혔다. 회원들은 계곡 물소리와 자연 속에서 짧은 휴식을 즐기며, 도심을 벗어난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나눴다.

 짧지만 알찬 일정 속에 연수를 마친 김창승 3기 원우회장은 “1박 2일간의 일정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과 교류로 가득 찼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아카데미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아 기자 haha@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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