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주도 자치 활동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철현)은 제10기 서구청소년구정참여단이 지난 7월19일(토) 에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주도 자치활동을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토의 교육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활동에 이어, 이번 토의는 ▲win-win 게임 ▲소셜픽션 ▲불만대화로 사회참여교육이 진행되었다.
win-win게임을 통해 우리의 이익을 최대로 낼 수 있는 회의를 진행하여 올바른 회의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 방법론에 대한 교육을 다양한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진행함으로 청소년들의 확산적 사고와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였다.
또한 청소년 주도 사회참여 활동과 관련된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 마을(지역)에 대한 불만 사항에 대한 토의를 진행함으로 다양한 생각들을 도출해내고, 10년 뒤 우리 서구의 모습은 어떨지에 대한 주제로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지역 내 아쉬운 점과 서구에 필요한 내용을 생각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제안과정을 이해하고 주도적인 참여 활동이 제공되는 시간이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어려운 교육이 아니라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어 재미있었고, 내가 사는 마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친구의 의견을 듣고 내 생각을 전달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내가 낸 의견이 진짜 정책에 반영된다면 어떨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토론 및 토의 교육과 청소년 정책제안 발굴 과정을 8월까지 진행 후 오는 9월에 서구 의회 탐방 및 서구의원과 만남과 청소년 모의 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lala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빈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