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각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물놀이 안전체험 운영
"처음엔 무서웠지만 이젠 자신 있어요!" 실제 상황 대비 생존 능력 UP!

사단법인 꿈과도전(이사장 김호림)이 수탁 운영하는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나물’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31일(목),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을 찾아 물놀이 안전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여름철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생존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들은 △구명뗏목 체험 △익수사고 대응 △선박사고 대처법 △급류사고 탈출법 등 다양한 상황별 안전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체험했으며, △뗏목 건너기 △밧줄 건너기 △외나무다리 등 도전적인 챌린지 코스를 통해 담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꿈나물 소속 청소년은 “구명조끼를 입고 급류를 건너는 게 처음이라 처음엔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만약 실제 사고가 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워서 뿌듯했고, 재밌는 활동도 많아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광주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즐거움이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나물’은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방과 후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 지원, 생활 관리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062-265-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채영 시민기자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드림투데이(옛 광주드림)를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드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