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각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진로탐색 프로그램 '잡(Job)으로 런(Learn)' 현장 체험

사단법인 꿈과도전(이사장 김호림)이 수탁 운영하는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나물’이 지난 1일(금),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잡(Job)으로 런(Learn)’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의회를 견학했다.

‘잡으로 런’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직업을 탐색하고, 직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실제 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험하는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안과 의사, 기상청 예보관, CMB 방송국 PD 및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을 만나온 ‘꿈나물’ 청소년들은 이번 네 번째 활동으로 시의회를 찾아 ‘시의원’이라는 직업을 집중 탐구했다.

청소년들은 광주광역시의회 홍보관과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의회 구성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명예기자단 체험과 의사발언 체험을 통해 실제 의정활동을 간접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신수정 시의회 의장과의 만남에서는 질문을 나누고, 사전에 준비한 감사 편지를 낭독·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은 “시의회가 어떤 곳인지 잘 몰랐는데, 가보니까 우리가 사는 지역을 위해 일하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됐다”, “시의원은 사람들이 더 편하게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직업이라서 멋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진로에 대한 관심은 스스로 찾아가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채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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