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대대적 캠페인…소상공인 매출 향상 지역경제 활력 기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방 쓰랑께요!’
전남도는 오는 29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진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미 지급된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도는 리플렛·현수막·포스터 등 오프라인 홍보물과 도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총동원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시군이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소비 인증샷 공유 SNS 홍보 릴레이 등 지역민이 체감하는 장으로 펼친다.
또 도민이 소비쿠폰 업종을 쉽게 찾도록 가맹점에 스티커 부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소상공인 매출을 높여 지역 소비 선순환 구조 정착, 지역민 생활 안정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준철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소비쿠폰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자 도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도민께서 기간 내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소상공인과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소비쿠폰 지급률은 현재 97.8%(177만 명 중 173만 명)로 도 단위 1위를 기록했다.
정진탄 기자 chchtan@gjdream.com
정진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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