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공유·청년친화도시 추진 논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년정책 방향과 청년친화도시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연직 위원과 군의원, 청년협의체 대표, 청년 활동가, 농업인 등 위촉위원을 포함해 총 15명이 참석해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은 ▲화순군 주요 청년정책 공유 및 논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및 추진 방향 ▲‘청년의 날’ 행사 추진 등이었다. 특히 청년친화도시 지정과 관련해 절차와 준비사항이 안내됐으며, 위원들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지역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9월 20일 열릴 예정인 ‘청년의 날’ 행사와 관련해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정책과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행정의 힘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청년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훈석 기자 a01099928212@gmail.com
고훈석 기자
a0109992821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