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지원 없이 자비 참가, 한국 사격 저력 뽐내

남부대 김효빈 선수가 대회 5일차인 20일 10m 공기소총 여자 주니어부 개인전에서 251.1점을 쏴 우승했다.
남부대 김효빈 선수가 대회 5일차인 20일 10m 공기소총 여자 주니어부 개인전에서 251.1점을 쏴 우승했다.

지원없이 자비로 출전한 김효빈(남부대)이 카자흐스탄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첫 개인전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한국팀은 공기권총 단체 준우승, 개인 동메달, 혼성 은메달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한국 사격을 저력을 뽐냈다.

26일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16일 개막, 30일까지 열띤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남부대 김효빈 선수는 대회 5일차인 20일 10m 공기소총 여자 주니어부 개인전에서 251.1점을 쏴 우승했다.

이로써 김효빈은 이번 대회 한국의 개인전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밖에도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권은지(울진군청)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주리(한국체대)·원채은·김예진은 공기권총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김예진은 공기권총 개인 3위, 혼성 단체 2위, 원채은(남부대)·한승현(우석대) 과 합작한 25m 화약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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