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고흥군,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 운행 개시.
고흥군,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 운행 개시.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를 도입하고 본격 운행에 나섰다.

이번에 배치된 전기노면 청소차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전기 구동 방식으로 작동되며, 기존 디젤 차량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고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도심지역에서 쾌적하고 효율적인 청소작업이 가능하다.

고흥군은 새로 도입된 전기 청소차를 활용해 고흥읍을 비롯한 주요 도심도로와 생활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도로 위 먼지와 소형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대기질 개선과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전기노면 청소차 운행은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대기환경 개선과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훈석기자 a010999282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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