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토 개최
문화·예술·장터 어우러진 야간 축제

(포스터)월담
(포스터)월담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이 담양의 가을밤을 밝힐 특별한 야간축제를 준비했다. 재단은 오는 9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8회에 걸쳐 다미담예술구에서 ‘쓰담길 야시장 월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양예술야시장
담양예술야시장

이번 행사는 담양의 근현대 건축물을 복원한 독특한 공간을 무대로 펼쳐진다. ▲쓰담길 플리마켓 ▲지역농산물 반값장터 ▲버스킹 공연 ▲기획전시 ▲스토리투어 ▲담양판다 ‘쓰담이’ 포토존 ▲천 원 맥주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상인·예술인·군민·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개막식은 지역 청소년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담양중·수북중,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캔버스에 다미담예술구 풍경을 실시간으로 그려내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 캐릭터 ‘쓰담이’와 기념촬영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사진)2023 담양예술야시장 
(사진)2023 담양예술야시장 

재단 관계자는 “가을밤 다미담예술구 거리를 수놓을 야간조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담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정길 기자 jeonggil61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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