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자체 노인일자리 롤 모델로 부상
천원으로 든든한 한끼식사
주민곁에 삶의 복지로 자리매김하다
경북 청송시니어클럽(황진호 관장)이 지난 11일 광주서구시니어클럽(추왕석 관장) '천원국시' 사업장과 친환경카페 '리유' 를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활성화와 사업장운영 관련하여 견해를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서구(김이강 청장)의 대표 브랜드인 천원국시는 재래시장 활성화 목적, 양동시장1호점을 시작하여 유덕동 10호점까지 오픈하면서 노약자를 비롯하여 특정계층을 겨냥한 맞춤식 주민복지로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원국시가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이유는 다름아닌 주민체감복지로 공감을 얻는 데 있다. 단돈 천원으로 든든한 한끼를 먹을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우리 서구에서 재배된 우리밀과, 국산재료로 만든 육수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천원국시의 매력이다.
천원국시는 서구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김제시 지평선시니어클럽의 새참국시로 오픈되어 그 명성이 전국으로 확장되고 있다. 전국지자체별로 서구시니어클럽 천원국시를 방문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어 향후 천원국시가 주민체감복지로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왕석 관장은 "노인일자리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천원국시의 성공은 의미하는 바가 꽤 크다 할 수 있다. 노인복지, 소외계층복지, 장애인복지 등등 주민과의 밀착되는 현장에서 고령화사회에서의 노인일자리의 다양함이 요구된다."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노인일자리, 지속가능한 주민체감복지가 향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진호 관장은 "우리 청송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양함과 지속가능한 지역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내어 실질적으로 지역어르신들의 일상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양질의 일자리로 다가가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무엇보다 천원국시가 지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을 보고나니 우리 청송시니어클럽도 분발하여 지역을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
최순덕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