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30분 챔스필드서
신인 선수 부모님 시구자로 나서

KIA 타이거즈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5년 신인 선수 입단식을 개최한다.

25일 KIA에 따르면, 이날 입단식에는 심재학 단장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들이 참석해 2026년 신인 선수들의 입단을 축하할 예정이다.

입단식은 신인 9명에 대한 소개와 유니폼 착복식, 꽃다발 및 기념품(아이앱 스튜디오 의류 세트, 정장 상품권) 전달, 단장 환영사 등의 행사로 채워지며, 프로 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태도에 대한 가이드도 함께 진행된다.

입단식을 마친 신인 선수들은 이범호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갖고, 경기 전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한다. 김현수 등 신인 선수들은 이 자리에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간단한 자기 소개와 함께 내년 시즌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신인 선수들은 부모님에게 큰 절을 올린 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구·시포 행사를 갖는다. 신인 선수들의 부모들이 시구자로 나서고, 신인 선수들이 시포자로 나서 프로 선수로서의 출발을 알린다. 마지막으로 경기 전 애국가도 신인 선수들이 제창할 예정이다.

박현아 기자 haha@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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