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올러,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애덤 올러가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2-0으로 승리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63승 4무 71패를 기록해 8위를 유지했다.

KIA는 2회초 오선우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1사 상황에서 오선우가 하영민의 126km/h 커브를 받아여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날 오선우는 결승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4회에는 2사 상황 오선우와 김호령이 연속 안타로 1, 2루를 밟았다. 이어 한준수가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2-0이 됐다.  

선발 투수 애덤 올러는 호투했다. 올러는 6이닝 동안 볼넷 2개와 안타 1개 만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7회 전상현과 8회 조상우가 나란히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9회에는 마무리 정해영이 삼자범퇴로 키움 공격을 막아 내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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