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홍보대사와 감상 공유 시간…선착순 15명 모집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인 김규리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전시 관람&티타임’이 다음달 1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6일 “이번 행사는 홍보대사와 관람객이 같은 공간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작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며 공감하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참가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15명 모집하며 신청은 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 뒤 김규리 홍보대사와 수묵비엔날레 작품을 주제로 서로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티타임에선 ‘김규리에게 한마디’를 포스트잇에 적어 직접 질문하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4회째를 맞은 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이란 주제로 10월 말까지 목포 등에서 20개국 83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는 목포권(문화예술회관·실내체육관), 해남권(고산윤선도박물관·땅끝순례문학관), 진도권(소전미술관·남도전통미술관) 등 6개 관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누적 관람객은 개막 20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정진탄 기자 chchtan@gjdream.com
정진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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