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 주력…내년 여수시장 출마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16일 퇴임했다.
명 부지사는 2023년 8월 부임한 이후 2년 2개월간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현안 해결에 주력했다.
명 부지사는 이날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공직은 참으로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모든 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길을 가더라도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눈빛과 목소리, 함께 웃던 그 시간을 떠올리며 일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여수시장에 출마할 예정이다.
명 부지사는 1995년 제1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전남도 안전행정국장, 기획조정실장, 순천 부시장 등을 지내고, 중앙정부에선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 행안부 10.29 참사 피해자 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정진탄 기자 chchtan@gjdream.com
정진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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