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광주청소년 역사문화체험단 리틀히스토리안' 활동 마무리
'2025년 광주청소년 역사문화체험단 리틀히스토리안'|은 광주광역시 청소년육성기금 지원사업에 꿈과도전이 선정되어 진행되는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6년간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꿈과도전(이사장 김호림)은 지난 18일 '2025년 광주청소년 역사문화체험단 리틀히스토리안'|의 해단식을 진행하며 1년 간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2025년 리틀히스토리안은 ‘우리나라의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우리 역사 속 주요 인물들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 및 기념관 등을 또래와 탐방하며 청소년들이 역사와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순신 장군, 김대중 대통령, 대한민국의 순국선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생애와 업적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이 깃든 공간을 직접 방문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리틀히스토리안 6기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인물의 가치관과 시대적 맥락을 이해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과서로만 접했던 역사 인물과 장소를 직접 마주하며 생생하게 배우는 과정을 통해, 역사 학습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총 3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으며 ▲목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근대역사관 등)견학 ▲여수(이순신광장, 거북선 등) 견학 ▲대전(현충원) 견학 ▲국경일 태극기 게양 ▲역사골든벨 ▲광복80주년 나만의 선언문 작성 ▲호국보훈과 관련된 주제로 자유 포스터 그리기 등 청소년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활동을 접목시켜 역사·문화 탐방과 교육을 함께 진행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 단원은 “리틀히스토리안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활동과 게임을 할 수 있었고, 역사를 더 깊이 있게 알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는 더 성장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리틀히스토리안 6기 단원 한 학부모는 "리틀히스토리안 활동을 통해 아이가 역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단체생활의 즐거움도 만끽하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꿈과도전 김호림 이사장은 "단순한 탐방 활동이 아닌 한층 더 깊고 전문적인 지식 전달로 청소년 역사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나아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지은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