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밥에 영양, 창의성, 독특함 담아 호평

주먹밥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호남대학교 최수옥 학생(오른쪽).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의 최수옥 학생(3학년)이 10월 19일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일환으로 진행된 ‘주먹밥 콘테스트-손으로 맛나는 추억’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호남대에 따르면 최수옥씨는 광주보리밥, 김치, 한정식, 오리, 떡갈비 등 다섯가지 재료를 살린 주먹밥에 본인이 특허출원한 육포고추장장아찌와 육포 보푸라기를 넣어 영양과 창의성을 살렸다. 또한 주먹밥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단호박타락죽과 시금치죽을 소스 형태로 곁들여 주먹밥에 톡특함을 연출하여 호평을 받았다.

최수옥씨는 “늦은 공부에도 열정을 갖게 해주신 김영균 학과장님께 감사드리며, 메뉴에 대한 조언은 물론 사업과 병행하는 곳에서도 많은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앞으로의 학과생활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는 지난 1998년 학과 개설 이래 대통령 인재상 6회 수상, 세계요리대회 우승, 각종 국제대회 수상, 대통령상 수상 등 26년간의 입상경력을 통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해오고 있다.

박현아 기자 haha@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드림투데이(옛 광주드림)를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드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