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전통 한방 재료의 효능을 배우고, 직접 쌍화차를 만들어보며 이색 직업 및 직업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한약재의 종류와 효능을 배우고, 자신만의 블렌딩 한방차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시음 체험을 넘어 향과 맛, 건강 효능까지 고려한 차를 직접 제조하면서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차를 직접 만들고 시음 해보면서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며 “이색 직업에 대해 알아가고, 직접 만들어보니 뿌듯하고 재미있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관장 정상기)는 "이번 한방차 전문 지도사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 소양을 기르고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 이나 남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팀(062-670-501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하은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