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5도 이상…칼바람 쌩쌩

성큼 초겨울이 다가온 가운데, 캠핑페스타를 찾은 관람객이 침낭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성큼 초겨울이 다가온 가운데, 캠핑페스타를 찾은 관람객이 침낭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11월에 접어들면서 광주·전남은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3일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광주·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매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전 최저 기온은 -1~6도, 낮 최고 기온은 13~17도로, 오후에는 기온이 오르겠으나 칼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내륙에는 서리가 끼거나 일부 산간 지역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당분간 기온 차가 15도 이상 나 기온 변화의 폭이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광주·전남 지역은 영하권이 떨어지고,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겠으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당분간 기온 차가 커 출근길 외투를 착용하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당부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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