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어장 관리체계’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높이 평가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2025년 전라남도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31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열렸으며,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시군 공무원과 전문가, 교수진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공간정보 활용 사례와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무안군은 민원지적과 최성호 주무관이 발표한 ‘스마트 어장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 DB 활용방안’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어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활용하는 방안을 제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특히, 단순 행정업무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해양자원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정책적 의미를 더해 호평을 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직자의 창의적 행정 연구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간정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훈석 기자 a010999282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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