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칼슘·마그네슘 글로벌 기준 부합
건강기능식품 연구제조기업인 엔피케이가 국제 최고 권위 비교 숙련도 시험 평가 FAPAS에서 국제 인증에 부합하는 판정을 받았다.
5일 엔피케이(대표 김상준)에 따르면 세계적 비교 숙련도(PT) 프로그램 시험 제공기관인 FAPAS 평가에서 핵심 영양소(비타민 D·칼슘·마그네슘) ‘만족’ 판정을 받았다.
FAPAS는 지난 1990년부터 식품·수질·환경 분석 분야 실험실을 대상으로 글로벌 평가를 수행해왔다.
전 세계 4500개 이상 시험·검사기관이 참여해 실제 식품 시료와 동일한 형태의 시험물을 제공받아 분석 결과를 제출하면 통계 처리로 숙련도를 산출해 만족 또는 불만족을 부여한다.
시험 제공기관인 FAPAS는 영국 인증기관 UKAS로부터 ISO/IEC 17043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결과의 객관성과 국제 동등성이 인정된다.
이번 성과로 엔피케이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분석 분야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체계와 분석 전문성을 보유했음을 재확인했다.
특히 핵심 영양소 분석 항목에서 일관되게 만족 판정을 받은 것은 분석 정확도와 실험실 운영 역량이 글로벌 레벨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고 엔피케이는 분석하고 있다.
엔피케이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시험법 검증과 내부 품질보증 고도화로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품질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엔피케이 관계자는 “이번 FAPAS 평가는 당사의 식품분석 기술과 품질관리 체계가 국제적 신뢰성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국제 숙련도 시험 참여를 지속해 건강기능식품의 분석 정확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