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백서 담긴 국민 여망 되새기고 정치 지침 삼을 것"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백서 발간 시연회에서 백서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백서 발간 시연회에서 백서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의미를 '국민이 되찾은 진짜 대한민국'으로 규정했다고 5일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시작 전 '대선백서 발간 시연회'를 열고 대선 백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의 주요 특징으로 '흔들림 없는 정권교체론'과 '국민의 승리' 두 가지를 꼽았다.

선거 승리 요인으로는 '일관된 선거 전략'과 '실용주의'라고 분석했다.

향후 과제로는 실용주의와 실적을 통한 정치 양극화 극복, 다양한 연령 및 집단 대상 맞춤형 정책 개발과 소통 메신저 발굴, 권역 및 지역별 특화된 정책 개발 등을 제시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이번 백서는 내란과 맞서 싸운 민주주의의 기록"이라며 "내란 종식을 완수하고 국민주권 국가로 나아가는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서에 담긴 국민의 여망을 되새기고 새로운 정치의 지침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백서는 전자책으로도 출간돼 당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대원 기자 kdw34000@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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