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예정

지난 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장사의 신 3기 수료식’에서 김이강 서구청장과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지난 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장사의 신 3기 수료식’에서 김이강 서구청장과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골목상권을 이끌어갈 상인 리더 37명을 배출했다.

6일 서구(구청장 김이강)에 따르면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3기 ‘서구 사장님을 위한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서구는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알려진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매출을 올리는 11가지 전략 △수익률 극대화하는 10가지 전략 △사장의 전략 등 총 7회에 걸쳐 실전형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강의 외에도 자발적인 소모임을 통해 장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서구는 아카데미 수료생으로 이뤄진 ‘골목상권 멘토단’을 구성해 영업 전략, 홍보 방안 등 멘토링을 진행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소상공인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과 지속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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