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중심으로 비 점차 확산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주말인 9일 광주·전남은 찬 바람과 함께 늦가을 비가 내리겠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광주·전남 지역은 기압골 변화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 전남 지역에 5~20㎜, 남해안에는 ‘최대 40㎜’로 내륙 전역으로 점차 확산되겠다. 

오전 최저 기온은 11~15도, 낮 최고 기온은 18~21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전남 남해안 일대에는 강한 강수로 급작스러운 도로 침수와 저지대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흐리다가 내륙으로 비가 점차 확산되겠다”며 “남해안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 있어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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