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GO시민재단 28일까지…상근 10년 이상
“세상의 변화에는 늘 공익활동가가 있습니다”

(사)광주NGO시민재단(이사장 정영일·이하 재단)은 광주공동체를 빛내온 시민사회 활동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2회 광주활동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10일 (사)광주NGO시민재단에 따르면 제2회 광주활동가상은 재단이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 활동 증진 및 광주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활동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2회 광주활동가상은 광주광역시 내 시민사회단체 상근활동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활동가를 대상으로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평가와 심사를 통해서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10일(월)부터 27일(목)까지이며, 추천은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하여 이메일(ngocity@daum.net) 또는 직접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정영일 이사장은 “시민사회활동가들이 광주공동체 발전을 위한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적 인정 체계와 안전망은 미흡하다”며 “광주활동가상 은 지역에서 묵묵히 활동해온 공익활동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회 광주활동가상 후보자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회원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자천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홈페이지(www.ngocit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NGO시민재단은 지난 2009년 광주 지역 4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시민사회발전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시연 기자 youn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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