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과 교류의 장 마련
광주 광산구 본량동(동장 유대원)이 도심과 농촌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2025년 본량 도농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량동 도농 어울림 한마당 축제위원회(위원장 오화열)가 주최하고, 본량동 통장단과 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광산구 더하기센터 운동장에서 열렸다.
축제장에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됐다. △자개거울 만들기 △맥주를 활용한 친환경 수제 비누 만들기 △꽃차·꽃식초 시음회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또한 명랑운동회가 열려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며,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오화열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심과 농촌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본량의 정취와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농 간 상생과 주민 화합을 위한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박균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갑),김명수 광산구 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역 발전 유공 구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고훈석 기자 a010999282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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