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낮밤 기온차 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2일, 광주 남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2일, 광주 남구 설월여고에서 후배들이 수험생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3일 광주·전남은 맑은 날씨를 보여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은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며 대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능 당일인 대부분 지역이 많겠고, 평년보다 1~4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큰 추위는 없겠다.

오전 최저 기온은 4~10도 내외, 낮 최고 기온은 16~20도로, 기온차는 커 따뜻한 외투를 미리 챙겨오는 게 좋다.

다만, 수능 당일인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km 미만의 안개 가능성이 있어 교통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져 한파는 없겠으나,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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